`아빠가 잠든 사이에`..아빠 틀니 낀 내 강아지

노트펫

입력 2018-09-05 15:09 수정 2018-09-05 15:1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노트펫] 견주의 아버지가 잠든 사이에 반려견이 아버지 의치(틀니)를 껴서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지난 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견주 유니스는 지난달 24일 트위터에 반려견 ‘매기’가 의치를 한 사진 2장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 트위터는 ‘좋아요’ 5만건, 리트윗 2만회를 기록했다.

사연은 이랬다. 유니스의 아버지가 낮잠을 자려고, 의치를 빼서 탁자 위에 뒀다. 의치를 계속 끼고 있으면 잇몸이 아팠기 때문에, 유니스의 아버지는 잘 때마다 의치를 뺐다고 한다.

그 사이에 말썽꾸러기 매기가 아버지의 의치를 훔쳐서 입에 껴본 것. 아버지가 낮잠에서 깨서 의치를 한 매기를 발견하고 박장대소를 했다고 한다.

매기는 평소에 유니스의 부모님 품에 있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유니스의 아버지가 의치를 꼈다가 빼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따라하고 싶었던 것 같다.

누리꾼은 매기가 귀엽다며 재미있어했다. 자신의 반려견도 매기처럼 가족의 의치를 꼈다며 공감을 표시한 견주도 있었다. 또 몇몇 견주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매기와 닮았다며 반려견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You guyssss! A few months ago my dog, Maggie, stole my dads dentures while he was napping (his gums had been hurting him so he took them out mid-afternoon) and he found her like this. Lmfaooo im deadddd rn remembering this @dog_feelings @dog_rates pic.twitter.com/lz9WIKFJEg

— Eunice (@eUniFiEd) August 24, 2018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