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반려견과 화보 찍은 국회의원
노트펫
입력 2018-08-16 11:11 수정 2018-08-16 11:11
[노트펫]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밤중에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상암동 mbc 백분토론 마치고 지방과 러시아 출장 등으로 보지 못한 시시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랫 동안 만나지 못한 송 의원과 반려견 '시시'와의 감동적인 재회 순간이 담겨 있었다.
송 의원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시시를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다.
시시도 오랜 만에 만난 주인이 반가운지 앞발로 송 의원을 꼭 껴안은 채 격하게 반기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송 의원과 시시가 서로를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느껴질 정도이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이산가족 상봉 장면 같아요", "사진으로도 의원님의 환호가 들리는듯해요", "보기만 해도 행복이 폴폴" 등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 의원은 시시의 모습을 종종 공개해 왔다.
차우차우인 시시의 거대한 덩치와 귀여운 외모 때문에 공개 이후 시시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 의원은 국회의원 가운데서도 반려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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