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이주봉 전 GS홈쇼핑 투자담당 본부장 CFO 영입
노트펫
입력 2018-08-07 10:08 수정 2018-08-07 10:09
[노트펫] 1시간 내 반려동물용품 배송을 내세운 펫프렌즈가 최근 이주봉 전 GS홈쇼핑 투자담당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이 CFO는 1994년 LG백화점에 입사한 뒤 줄곧 GS그룹내 유통 분야에서 자금과 투자 관리 경력을 쌓았다.
디앤샵과 GS홈쇼핑, 텐바이텐을 거쳤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GS홈쇼핑 내 벤처투자팀장과 투자담당 본부장을 역임했다.
대기업 출신이 반려동물 관련 업체를 직접 창업하는 경우는 있지만 임직원으로서 합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다.
이 CFO가 누구보다도 반려견을 아끼는 데다 김창원 펫프렌즈 대표가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신임 CFO는 펫프렌즈의 실시간 배송이라는 사업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적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펫프렌즈는 지난 2016년 11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서 1시간 내 배송을 선보였다. 빠른 성장 속에서 GS홈쇼핑 등에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현재 서울 전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앞두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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