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 플랫폼 '21그램', 3억원 투자 유치
노트펫
입력 2018-06-11 15:10 수정 2018-06-11 15:12
[노트펫]반려동물 장례 플랫폼 21그램(대표 권신구)가 벤처캐피탈에서 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1그램은 지난 8일 BA파트너스로부터 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21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반려동물 장례 중개 플랫폼이다.
올해 1월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27개 반려동물 장례식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례식장 예약과 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졌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5년 남짓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장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보호자를 위한 따뜻하고 만족스러운 장례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성숙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그램은 지난해 4월 와이드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5000만원을 유치했고, 같은 해 6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R&D 지원 사업으로 2억원, 올해 1월 한국벤처투자 매칭펀드를 통해 7200만원을 유치한 바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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