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에 침으로 화답하는 강아지 "제가 흘린 침은 직접 치울게요"
노트펫
입력 2018-06-11 14:08 수정 2018-06-11 14:08
[노트펫] 주인이 주는 간식에 대량의 침으로 화답하는 진돗개가 네티즌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s.j_lover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껴두었던 참크래커 반쪽 나눔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그의 반려견이 간식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반려견은 과자를 든 주인의 손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방향을 애처롭게 바라보다 혀를 날름거린다. 이 때부터 이미 침은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다.
주인이 반려견의 코 앞으로 과자 반쪽을 내밀자 과자를 조심스레 핥다가 입 속 깊숙이 넣어주자 이내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마치 간식이 맛있다고 증명이라도 하듯 잔뜩 흐르는 침으로 화답한다.
코까지 씰룩거리며 과자를 꼭꼭 씹어먹은 뒤에는 흘린 침까지 빠짐없이 핥아먹는 모습이 네티즌들로 하여금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침샘 폭발이네 아주 웅이!!" "입으로 우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안 나눠주면 바닥이 한강 될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충고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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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스키 폴리와 진돗개5아이들(@s.j_love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6월 10 6:25오후 PDT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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