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간호복지사 학원이 생겼다
노트펫
입력 2018-06-01 12:08 수정 2018-06-01 12:08
한국동물산업교육원, 동물간호복지사 자격 과정 신설
[노트펫] 동물간호복지사(수의테크니션)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동물산업교육원(대표이사 최인영, 이하 한동원)은 '동물간호복지사 자격과정'을 신설하고 관련 온·오프 통합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동물간호복지사(수의테크니션)는 수의사의 진료 보조, 임상병리 검사 보조 및 동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일컫는다.
법상 동물간호복지사 도입이 확정됐고 현재 세부 규정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동원은 원상철 수의학 박사(연희동물병원 대표수의사)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치료 권위자로 지상파 3사와 종편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최인영 대표(수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축했다.
특히 동물간호복지사의 인성교육을 위해 동물복지를 필수 과정으로 포함시켜 동물간호복지사 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렸다.
동물간호복지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은 한동원의 온라인 강의와 한경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강의를 수료한 후 IBT 시험에서 일정 수준(100만점 중 60점)을 넘기면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직 자격 관련 정비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처음에는 자체 자격으로 시작한다.
한동원 관계자는 "최근 동물간호복지사가 간호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병원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구직이나 전문직에 도전하고 있고 싶어하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경력 단절 주부까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동원 홈페이지(www.kanimaledu.com)이나 전화상담(문의 전화 02-543-1588)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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