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개최

노트펫

입력 2018-04-25 11:07 수정 2018-04-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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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제8회 소방청장배 전국 119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및 시범공연이 중앙119구조본부와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23일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핸들러와 28 마리의 인명구조견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대회는 장애물 6종목(흔들다리·시소·수평사다리·복합터널·허들·A자 판벽)과 수색 2종목(요구조자 수색, 박스통보 등)으로 평가하며, 핸들러의 구조견 운용 소요시간과 구조견의 수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인 1위부터 3위, 팀 1위부터 3위가 결정된다.

대회 기간 중 과학수사대 증거 채취견의 차량탐지 훈련과정과 군견(육⋅공군)의 폭발물탐지, 경비견 훈련, 관세청의 마약탐지 훈련 등 정부 유관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수임무견의 시범과 민간단체의 디스크독, 어질리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본부 최권중 인명구조견 센터장은 "아직 인명구조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시민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견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특수임무 견들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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