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펫박람회 '국제캣산업박람회', 19일 개막
노트펫
입력 2018-01-17 15:06 수정 2018-01-17 15:07
[노트펫] 지난해 코엑스의 문을 열어젖힌 국제캣산업박람회의 제2회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에 달하는 업체가 350여 부스로 참여한다. 지난해 4월 열린 1회 행사보다 더 풍성해졌다.
'내츄럴발란스'와 '내츄럴코어' 등 최고급 사료업체와 고양이 가구업체 '가또블랑코' 등 고양이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 브랜드인 쿤스. 수의사가 직접 고양이를 돌보는 펫시팅 업체 '펫트너' 등 서비스 업체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고양이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박람회를 뛰어 넘는 감성 충만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이를 모티브로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만나 박람회가 아닌 플리마켓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30m에 달하는 공간에 설치된 갤러리 존에서는 100마리 고양이를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는 품격있는 감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집사와 고양이의 궁합과 인연을 설명해 줄 고양이 타로 특별존이 설치된다.
백산동물병원 이영수 원장은 20일(토)과 21일(일) 이틀에 걸쳐 '고양이 치아 관리'와 '고양이 암'에 대해 특강한다.
정설영 수의사는 '고양이 영양학'에 대해서, 이진수 원장과 이학범 수의사는 각각 '작은 호랑이가 아플 때 고려할 것들'과 '고양이도 외롭다'라는 강의명으로 참관객들에게 알짜 정보를 전달한다.
고양이 무마취 미용전문가인 이혜련 대표의 고양이 미용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행시 기간 3일 내내 선착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일찍 방문하는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내추럴발란스 울트라프리미엄 닭&연어 1.36kg(금/토/일 선착순 50명), 내추럴코어 간식세트(금요일 선착순 100명), 조앤강 제철탕전 1개씩, 채널펫 건강캡슐 간식 1개, 내추럴발란스 캣 캔 포뮬라, 멍이옹이 탈취제 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고양이는 데리고 입장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tfair.co.kr)를 참고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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