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이마트 시바 바디쿠션

노트펫

입력 2018-01-09 11:06 수정 2018-0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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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이마트가 지난달 출시한 시바견 바디쿠션이 대박을 쳤다. 이마트는 시바견 뿐 아니라 닥스훈트, 시베리안허스키 등으로 쿠션 모양을 넓힐 계획이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6개월 사전기획을 통해 지난달 이마트가 단독 출시한 시바견 캐릭터 바디쿠션 1만2000개가 출시 1주일 만에 완판됐다.

당초 3개월 완판을 목표로 했다. 시바견 바디쿠션은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시바견을 디자인에 채용했다는 점 외에도 바디쿠션 본연의 기능인 수면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일반 쿠션용 충전재가 아닌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이마트는 이달 안으로 시바견 바디쿠션 6000개를 긴급 공수하고 오는 3월부터는 시바견 뿐 아니라 닥스훈트, 시베리안허스키 등 다양한 견종을 모델로 한 바디쿠션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강아지를 주제로 한 캐릭터 상품이 비단 봉제완구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 패션 부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를 상징하는 개는 반려동물로 가장 친숙한 동물인 만큼 소비층이 넓어진 캐릭터 시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는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에서 강아지 캐릭터 파자마세트를 시작으로 내의류와 양말세트, 끈 없이 바로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 등 총 14가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IMAGE: http://image.notepet.co.kr/resize/620x-/seimage/20180109%2f7a86ce4fdfa58b44e95489d9a2dcbc02.jpg\IMAGE: http://image.notepet.co.kr/resize/620x-/seimage/20180109%2f79c037f612f47c0006a82efcbc6ff5ea.jpg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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