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보느라 뜬눈으로 밤샌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17-10-17 15:06 수정 2017-10-17 15:06
[노트펫] 집에 설치된 수족관에 푹 빠져 밤을 꼬박 샌 고양이가 화제다.
눈밑에 다크서클만 생기지 않았을 뿐 초췌한 모습은 영락 없이 밤을 샌 모습이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집 고양이 밤샜나봐 어뜨케'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수족관을 처음 본 고양이의 하루가 꼬박 담겨 있다.
이날 아침 수족관이 집안에 들어왔다. 설치할 때는 무서웠는지 조금 떨어져 보더니 얼마 뒤 수족관 앞에서 망부석이 돼 버렸다.
낮에도 뚫어져라 쳐다보고, 어둠이 내려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새벽에도 계속됐다. 편안하게 들어가서 보라고 집사가 가져다 준 박스에 쏙 들어가서 수족관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게 밤을 샌 결과는 퀭한 모습이다. 밤새 게임을 한 듯한 눈매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 고양이, 그 다음날은 지쳤는지 하루 종일 잠만 잤다고 게시자는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눈밑에 다크서클만 생기지 않았을 뿐 초췌한 모습은 영락 없이 밤을 샌 모습이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집 고양이 밤샜나봐 어뜨케'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수족관을 처음 본 고양이의 하루가 꼬박 담겨 있다.
이날 아침 수족관이 집안에 들어왔다. 설치할 때는 무서웠는지 조금 떨어져 보더니 얼마 뒤 수족관 앞에서 망부석이 돼 버렸다.
낮에도 뚫어져라 쳐다보고, 어둠이 내려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새벽에도 계속됐다. 편안하게 들어가서 보라고 집사가 가져다 준 박스에 쏙 들어가서 수족관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게 밤을 샌 결과는 퀭한 모습이다. 밤새 게임을 한 듯한 눈매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 고양이, 그 다음날은 지쳤는지 하루 종일 잠만 잤다고 게시자는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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