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아프간하운드 유령

노트펫

입력 2017-10-10 11:06 수정 2017-10-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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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아프간 하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순 스웨덴의 온라인 결제서비스 회사 클라나(Klarna)의 SNS에 올라온 동영상.

부드럽고 긴 털을 가진 생물체가 수영장 속을 아주 천천히 헤엄치고 있다.

마치 유령이 허공을 날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기묘하고도 신기한 모습이다.

Klarna(@klarn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9월 17 오전 11:11 PDT

이 모습에 반한 이들이 잇따라 SNS 계정에 '진짜'인지를 물었다.

관심이 몰리면서 이 업체가 동영상에 대한 설명을 내놨다.

지난해 이 회사에서 자사의 결제 서비스의 '부드러움'(Smooth)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광고 동영상이라는 것.

또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으로 대부분 아프간 하운드의 모습이지만 나무늘보와 물개의 특징도 부분적으로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긴 털과 얼굴의 모습은 아프간 하운드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Klarna(@klarn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9월 17 오전 11:06 PDT

이 업체는 바람에 부드럽고 긴 털이 흩날리는 아프간 하운드를 담은 또다른 동영상을 올려 놓아 아프간 하운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임을 짐작케 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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