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숏다리 '스쿠컴’

노트펫

입력 2017-10-07 08:06 수정 2017-10-07 08:0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노트펫] 이 아이를 알면 당신도 ‘냥덕후’!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반려견과 반려묘가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드물게 보는 반려동물의 이름을 바로 알아맞히면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개와 고양이를 다섯 종 씩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③ 우아한 숏다리 '스쿠컴’

저는 긴 웨이브헤어의 돌연변이 라 펌과 역시 돌연변이로 태어난 짧은 다리 고양이 먼치킨을 교배시켜 탄생한, 숏다리의 요정처럼 독특한 고양이 '스쿠컴'이라 합니다.

유머러스한 짧은 다리와 우아한 분위기의 웨이브헤어가 매력적이지요.

라 펌과 먼치킨이 비교적 역사가 짧은 희귀품종인 마큼, 스쿠컴은 공인한 단체가 많지 않은 뉴페이스입니다.

느긋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라 펌과 먼치킨의 성격적인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아, 저는 색다른 모습임에도 적응력이 좋은 편입니다.

다리는 짧지만 운동량이 많고 활동적이지요.

새로운 종자로 아직 수가 적은데다가 유전적인 문제 등도 검토 중이므로 분양받거나 키우기가 쉽진 않겠지만, 특이한 외모로 인기가 치솟을 날이 멀지 않았어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