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수렵견 ‘파라오 하운드’
노트펫
입력 2017-10-02 08:06 수정 2017-10-02 08:07
[노트펫] 이 아이를 알면 당신도 ‘개덕후’!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반려견과 반려묘가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드물게 보는 반려동물의 이름을 바로 알아맞히면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개와 고양이를 다섯 종 씩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③ 뛰어난 수렵견 ‘파라오 하운드’
저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사냥개 파라오 하운드입니다.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의 무덤에 저와 비슷한 모습의 개가 새겨져 있어요.
고대 페니키아 무역상들이 이집트에서 지중해 몰타섬으로 들여와 2000년 넘게 격리된 환경에서 길들여 토끼 사냥에 이용했는데, 현재 몰타의 국견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에 근육질의 단단한 몸매가 날씬하면서도 동작이 유연하지요.
눈과 코가 털 색깔과 잘 어울리고 귀는 큰 편으로 쫑긋 서 있습니다. 광택이 나는 털 빛깔은 황갈색인데 가슴과 꼬리 끝에 흰색 반점이 있어요.
성격은 다정하고 명랑하며 영리해요. 놀기를 좋아하고 애정이 깊어 어린이들과 잘 어울리지요. 집 안에서는 조용하고 조심성 있게 행동해서 돌보기가 쉽답니다.
저는 후각과 시각이 뛰어나고 속력이 매우 빨라 사냥에 이용되는 만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해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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