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 원숭이야" 체조선수 뺨치는 개의 나무타기 도전
노트펫
입력 2017-08-18 18:07 수정 2017-08-18 18:09
[노트펫] 영국에서 체조선수 뺨치는 개의 '나무 타기'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지난 17일 원숭이를 연상케 하는 어느 반려견의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개는 단숨에 나무에 뛰어올라 나뭇가지를 물고 제자리에 버티는 등 묘기에 가까운 재주를 선보인다. 지치지도 않는지 떨어진 이후에도 반복해서 나무 타기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개를 지켜보는 주인 역시 "원숭이 같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화면에 비치지 않는 누군가에게 "야외용 활동이다. 집에서는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며 개를 변호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영상 속 개는 '벨지안 마리노이즈'라는 품종으로 벨기에의 양치기견이다.
경찰견으로도 자주 쓰이며, 매우 활동적이고 놀이를 즐기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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