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를 경악하게 만든 고양이들
노트펫
입력 2017-08-10 15:07 수정 2017-08-10 15:08
[노트펫] 외출하기 위해 차에 다가간 순간 차 앞쪽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겨울도 아니고 여름인데 웬 고양이 울음소리지?
보닛을 열어본 순간 운전자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얼어붙고 만다.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다.
지난 6일 아이디 라이카_193(@raika_193)라는 이가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이다.
게시자는 얼마 전 자신의 경차를 타려고 하다가 보닛 쪽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한 마리일 것으로 생각했던 이 게시자는 깜짝 놀랬다. 무려 5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그 안에 진을 치고 있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고 생각해 보니 차체 하부를 타고 엔진룸까지 들어온 것으로 생각됐다.
울음소리를 무시하고 시동을 건 뒤 달렸다면 이 다섯 마리 새끼고양이들의 목숨은 장담할 수 없었다.
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お前ら何やっとんじゃあこら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pic.twitter.com/MOUnehSnXZ
— ライカ (@raika_193) August 6, 2017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친절택시의 대명사 MK택시는 여름철에도 출발 전 노크를 하자는 캠페인에 나섰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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