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국회의원'의 고양이와 함께 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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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8-04 17:08 수정 2017-08-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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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반려묘 '보리'와 함께한 여름휴가 모습을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남해안을 찾은 조응천 의원이 해변에서 수영 중인 모습과 '보리'가 해변을 산책하는 사진 및 영상 등이 담겨 있다.

조응천 의원은 "난생 처음으로 파도를 본 '보리'가 다리를 후들거렸다"며 "저렇게 쫄아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애정 어린 글을 덧붙였다.

게시된 영상 속에서 모래 위를 걷고 있는 '보리'는 파도를 돌아보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숙소에서 잠에 빠져 있는 '보리'의 사진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을 본 SNS 이용자들은 "너무 귀엽다", "사진이 예술이다"라며 '보리'의 여름휴가에 따듯한 관심을 보였다.

SNS상에서 조응천 의원은 집사 국회의원으로 유명하다. 올 3월 큰 아들이 데려왔을 땐 깜짝 놀랐다가 지금은 '보리'의 귀여움에 푹 빠져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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