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슈퍼카 닦는 걸레?…개념상실 재벌 2세

동아경제

입력 2017-05-19 16:09:00 수정 2017-05-19 16:09: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새끼강아지로 슈퍼카를 닦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리치키즈런던(richkidslondon)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영국 런던 재벌 2세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리치키즈런던(richkidslondon)’에 살아있는 새끼강아지로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인 마세라티 차량을 닦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새끼 말티즈를 한 손으로 잡고 차량의 보닛부분을 문지른다. 이어 옆에 있던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천연 강아지 털로 광택을 유지하는게 최고’라는게 영상 설명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동물학대’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여론을 의식한 게시자는 “장난 삼아 영상을 올린 것이며, 강아지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좋아하며 꼬리를 흔들었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4만 6천회를 넘어서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의 마세라티 MC12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50대 한정 생산된 모델로 원래 가격은 약 50만 파운드(약 7억 300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급격히 상승, 국내에서 지난 2006년 17억에 팔렸다.

한편, 영상을 게시한 사람은 부동산 중개인으로 재벌들의 호화로운 사생활 사진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계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키즈런던(richkidslondon)’ 게시물 중 지폐를 변기에 깔거나 최고급 샴페인을 바다에 버리고 물을 절약한다며 욕조에 샴페인을 붓는 영상 등은 네티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