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강아지 NO!’ 라벨…뭐지?
동아경제
입력 2017-04-26 10:02 수정 2017-04-26 10:02
새로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S8 배터리에 붙은 강아지 금지 표시가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외의 갤럭시 S8 사용자가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영상 속에서 갤럭시S8의 뒷면을 뜯었더니 배터리에 화재, 고열주의 표시와 함께 강아지도 위험하다는 라벨이 붙은 것이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22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오히려 강아지를 보호하려 했다. 휴대전화에서 배터리를 분리했을 때 강아지들이 장난감처럼 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만약 강아지가 배터리를 물 경우 화상, 식욕 감퇴,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배터리를 먹는 것은 강아지와 사람 모두에게 위험하다”며 “강아지가 배터리를 씹어 구멍을 내면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폭발할 수 있지만 아이가 배터리를 물었을 때 구멍이 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 이전에는 아이 접근금지 표시를 붙였으나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4 출시부터는 강아지 금지 표시로 대체했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출시한 G2부터 강아지 금지 표시를 붙였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사진=유튜브 캡쳐
해외의 갤럭시 S8 사용자가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영상 속에서 갤럭시S8의 뒷면을 뜯었더니 배터리에 화재, 고열주의 표시와 함께 강아지도 위험하다는 라벨이 붙은 것이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22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오히려 강아지를 보호하려 했다. 휴대전화에서 배터리를 분리했을 때 강아지들이 장난감처럼 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만약 강아지가 배터리를 물 경우 화상, 식욕 감퇴,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배터리를 먹는 것은 강아지와 사람 모두에게 위험하다”며 “강아지가 배터리를 씹어 구멍을 내면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폭발할 수 있지만 아이가 배터리를 물었을 때 구멍이 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 이전에는 아이 접근금지 표시를 붙였으나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4 출시부터는 강아지 금지 표시로 대체했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출시한 G2부터 강아지 금지 표시를 붙였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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