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반려동물 양육현황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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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10:06 수정 2017-04-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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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0월말까지 구내 반려동물 양육현항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구체적으로 파악, 향후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곡 1, 2동을 시작으로 15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2명의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부재중 가구를 위해 전화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반려동물 품종 및 마릿수 ▲동물 등록 여부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 ▲반려동물 양육 동기 및 애로점 ▲반려동물 양육 만족도 ▲동물보호 및 동물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도 등 5개 항목을 조사한다.

구는 또 조사 진행시 반려동물주를 대상으로 동물소유자 준수사항, 동물등록제 및 광견병 예방접종 등 구민이 알면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 내 반려동물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물복지와 관련된 추진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니 구민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에 대한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450-7324)로 문의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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