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하는 강아지, 무슨 생각을?
노트펫
입력 2017-04-07 13:06 수정 2017-04-07 13:08
강아지 점프하는 행동이 강아지의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으면 점프하는 행동, 점프해서 올라타는 행동을 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점프하는 행동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점프를 하거나 껑충껑충 뛸 때 가족들도 같이 좋아하고 반가워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평소에 함께 지내는 가족은 서로의 유대관계 그리고 애정 표현으로 강아지가 점프를 할 때 예뻐하고,
좋아하지만 만약 다른 상황에서도 강아지가 좋을 때마다 점프를 한다면 어떨까요?
강아지는 냄새를 통하여 인사를 나누고, 배우고, 학습을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평소에 강아지를 만났을 때 행동 즉! 서로 인사하는 방법이 강아지가 점프를 하고 올라타는 행동이라면 강아지는 냄새를 맡으며 인사하는 것이 아닌
,
점프하는 것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도 즐거움에 대한 표현과 인사하는 방법이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닌 점프하고 올라타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죠
.
더 나아가 다른 강아지를 만났을 때도 함께 냄새를 맡으며 인사를 해야 하는데,
강아지에게 달려가 점프를 하거나 올라탐으로써 상대 강아지에게 겁을 주는 행동으로 잘못 비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아이일 경우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점프하는 행동, 올라타는 행동이 위험하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외출 전후에 강아지와 반가움에 대한 소통 방법을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짖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잦은 대화를 통해 강아지가 낑낑거리거나 흐느끼는 것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분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
어떻게 응해주냐에 따라서 낯선 사람과 인사하는 방법을 냄새 맡는 행동이 아닌 짖는 것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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