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방사 앞둔 ‘따오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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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6:07 수정 2017-03-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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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우포늪에서 복원 중인 따오기(Crested Ibis)에 대한 인식제고와 복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따오기 사진전’을 22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군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2008년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 개최 열흘을 앞둔 10월 17일,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을 도입해 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에서 개체 증식을 시작했다. 현재 모두 171개체를 사육 중으로 야생 방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2일 우포따오기의 첫 산란을 시작으로 3월 20일 기준으로 39개의 알이 산란하여 부화를 기다리고 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따오기의 역사와 우포늪 따오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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