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영웅 주윤발, 유기견 구조 봉사활동
동아경제
입력 2017-03-21 11:32 수정 2017-03-21 11:35
홍콩 톱 영화배우 주윤발이 유기견 구조에 나선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콩 명보 등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18일 주윤발이 홍콩 라마섬에서 현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견 구조 및 강아지들을 보호소로 옮기는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라마섬 동물 보호 센터 측은 주윤발이 유기견들이 타고 있는 애견용 유모차를 끌고가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주윤발은 현지 커뮤니티를 통해 “강아지들을 대신 키우거나 보살펴 주실 분들은 보호소로 연락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주윤발은 한화로 약 2천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한 달 용돈은 200위안(한화 3만 4천원)이다.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평소 지하철을 타는 등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모 언론 인터뷰에서 사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 돈들은 다 내 것이 아니며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부할 때가 되면 그 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사진=라마섬 동물보호센터 페이스북
홍콩 명보 등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18일 주윤발이 홍콩 라마섬에서 현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견 구조 및 강아지들을 보호소로 옮기는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라마섬 동물 보호 센터 측은 주윤발이 유기견들이 타고 있는 애견용 유모차를 끌고가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주윤발은 현지 커뮤니티를 통해 “강아지들을 대신 키우거나 보살펴 주실 분들은 보호소로 연락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주윤발은 한화로 약 2천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한 달 용돈은 200위안(한화 3만 4천원)이다.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평소 지하철을 타는 등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모 언론 인터뷰에서 사후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 돈들은 다 내 것이 아니며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부할 때가 되면 그 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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