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장례 앱 '포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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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4:07 수정 2017-03-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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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수습부터 화장, 유골함 배달까지 전과정 대행

기존 장례업체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

기존 반려동물장례업체 5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반려동물 장례 앱이 출시됐다.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 매드메이드(대표 이대은)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장례 O2O 서비스 '포옹'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의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O2O 서비스다.

포옹은 전담 매니저가 직접 고객을 방문, 사체수습부터 화장 진행, 유골함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 진행함으로써 반려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사후처리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해 준다. 원하는 고객에 한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유골을 고온에 용융시켜 작은 결정으로 만든 메모리얼 스톤을 제작해 준다.

포옹은 특히 가격적인 장점을 앞세우고 있다. 5kg 이하 소형견을 기준으로 했을 때 19만9000원에 출동 및 사체수습, 장례 대행 및 유골함 배송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한다.

매드메이드 관계자는 "기존의 장례 업체가 관이나 수의, 유골함 등의 선택사항까지 포함할 경우 최고 50만~60만 원 사이까지 가격이 책정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포옹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포옹'을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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