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 수가! … 눈, 코, 귀 바늘로 꿰매 버려진 새끼 고양이
동아경제
입력 2017-03-03 16:55 수정 2017-03-03 16:57
필리핀에서 생후 한 달 된 새끼고양이의 눈, 코, 귀가 바늘로 꿰매진 채 거리에 버려져 있다 구조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잔혹한 고양이 학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새끼 고양이 ‘줄라이(July)’는 지난 2월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골목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눈, 코, 귀는 물론이고 몸에 두꺼운 천을 꿰매 놓아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눈과 귀가 가려져 공간감각이 없어져서 이동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애묘인인 레오노라 칼람바(41)는 우연히 집 근처에서 줄라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위해 즉시 집으로 데려갔다.
레오노라는 “불쌍한 새끼 고양이는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모든 바느질을 제거하는 것은 어려웠다. 줄라이는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며 “이렇게 하는 방법이 고양이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런 짓을 저지른 사람은 누구든지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레오노라의 조카 조닐(21)은 “일주일 이상 바늘로 꿰매진 채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회복되었지만 귀와 코에 상처가 남아 있다. 이모가 데려온 다른 길고양이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사이코패스일 뿐이라고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무방비 상태의 새끼 고양이에게 이런 잔인한 짓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며 분노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사진=데일리메일 캡쳐(이하)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잔혹한 고양이 학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새끼 고양이 ‘줄라이(July)’는 지난 2월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골목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눈, 코, 귀는 물론이고 몸에 두꺼운 천을 꿰매 놓아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눈과 귀가 가려져 공간감각이 없어져서 이동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애묘인인 레오노라 칼람바(41)는 우연히 집 근처에서 줄라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위해 즉시 집으로 데려갔다.
레오노라는 “불쌍한 새끼 고양이는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모든 바느질을 제거하는 것은 어려웠다. 줄라이는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며 “이렇게 하는 방법이 고양이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런 짓을 저지른 사람은 누구든지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레오노라의 조카 조닐(21)은 “일주일 이상 바늘로 꿰매진 채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회복되었지만 귀와 코에 상처가 남아 있다. 이모가 데려온 다른 길고양이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사이코패스일 뿐이라고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무방비 상태의 새끼 고양이에게 이런 잔인한 짓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며 분노했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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