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명예역장 고양이 ‘다행이’ 행방불명
동아경제
입력 2017-02-27 17:54 수정 2017-02-27 17:56
1호선 역곡역 명예역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양이 ‘다행이’가 1달째 행방불명 상태다.
다행이는 2014년 충남 천안에서 쥐덫에 걸려 다리를 잃을 뻔 했던 유기 고양이로 당시 김행균 역장이 명예 역장으로 임명했다.
김행균 전 역곡역장은 2003년 7월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어린아이를 구하다 두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고양이 다행이와의 만남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김행균 역장이 골수염으로 다리를 절단할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고 퇴원 후 건강을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그동안 다행이를 보호했던 반려동물지원센터는 “1월 31일 오후 5시경 다행이가 없어졌는데 택배기사가 문을 열어 놓고 나간 사이
다행이가 밖으로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밤낮으로 다행이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사진=반려동물지원센터 페이스북 캡쳐
다행이는 2014년 충남 천안에서 쥐덫에 걸려 다리를 잃을 뻔 했던 유기 고양이로 당시 김행균 역장이 명예 역장으로 임명했다.
김행균 전 역곡역장은 2003년 7월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어린아이를 구하다 두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고양이 다행이와의 만남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김행균 역장이 골수염으로 다리를 절단할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고 퇴원 후 건강을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그동안 다행이를 보호했던 반려동물지원센터는 “1월 31일 오후 5시경 다행이가 없어졌는데 택배기사가 문을 열어 놓고 나간 사이
다행이가 밖으로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밤낮으로 다행이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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