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구국제공항 로밍부스 단독 오픈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8-20 14:26 수정 2018-08-20 14:32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늘(20일) 국내 기간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에 로밍 부스를 단독 오픈한다. 공항 2층에 14평 규모로 넓게 마련된 로밍 부스를 통해 SK텔레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대구국제공항은 최근 국제선 매진 사태가 이어지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18년 출국 고객 성장률이 50% 이상에 이르는 등 국내 5대 국제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렇듯 가파르게 증가하는 대구국제공항 이용 출국 고객은 그동안 고객센터 전화, 온라인 홈페이지 및 3호선 황금역에서 가까운 T Premium Store 내 T로밍센터를 통해 로밍 이용을 상담할 수 있었다. 이번 로밍센터 오픈에 따라 로밍요금제 가입 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방문하는 국가별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나만의 맞춤형 안심 로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대구국제공항 로밍 부스 단독 입점으로 인천, 김해, 김포, 제주를 포함하는 전국 5대 공항에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이동통신사가 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2018년 변화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밍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 중이다. 로밍에 가입하지 않아도 매일 3분씩 무료 통화가 가능한 자동안심 T로밍, 음성 로밍 서비스 초단위 과금, 하루 1000원~5000원꼴로 5일~30일간 2~6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지역단위 로밍패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영업그룹 김성수 그룹장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SKT 고객들은 다양하고 저렴한 T로밍서비스와 함께 직접 대면 고객상담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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