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K쇼핑]AI기반 혁신기술로 음성결제까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4-24 10:23 수정 2018-04-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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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쇼핑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2012년 개국하여 5년만에 약 14배의 매출성장을 달성, 작년 연간 매출 1천억원대를 돌파하였으며, 최근에는 T커머스 최초 인공지능(AI) 기술융합 서비스와 예능형태의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KTH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KTH DAISY(데이지)’를 활용해 인공지능형 고객상담분석 솔루션인 ‘DAISY CS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상담사와의 대화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고객 상담내용 분류, 분석이 가능해 향후 서비스 개선은 물론 상담사의 업무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증대와 함께 커머스 기업 컨택센터에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화와 더불어 ‘K쇼핑 미디어센터’를 통해 방송 제작부터 송출까지 가능한 One-Stop 시스템을 갖추어, 예능형태의 쇼핑방송 ‘쇼핑극장 SHOW-K' 등을 제작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쇼핑이 축적해온 ICT기술력과 T커머스의 양방향 서비스는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술과 T커머스를 결합한 ‘기가지니를 활용한 대화형 쇼핑’을 론칭하여 음성만으로 채널진입부터 상품검색 및 추천, 주문, 상담전화연결 등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4월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함께 TV최초로 ’음성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결제 URL을 메시지로 전송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고객의 음성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내 목소리로 인증‘ 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품결제가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KTH는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물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매년 배려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KT 그룹사와 함께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장애 아동 야구단 후원 활동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K쇼핑은 KT그룹과의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K쇼핑 미디어센터 견학과 쇼핑호스트, PD, 촬영감독, 작가 등 홈쇼핑 관련 직업 체험을 제공하며 단순 기부 활동이 아닌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형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농가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의 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에게 유통 채널을 제공하는 K쇼핑의 ‘동행관’ 프로그램도 론칭하여 상생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KTH는 ‘K쇼핑’을 통해 T커머스 시장의 ‘First Mover’이자 1등 T커머스 사업자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혁신적인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술적 차별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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