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조기 상용화 테스크포스 가동

스포츠동아

입력 2018-01-21 17:27 수정 2018-0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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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5G 전사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TF는 이동통신(MNO)과 미디어,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서비스플랫폼 등 4대 사업부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센터, ICT기술원에 이르기까지 전사에 걸쳐 선발한 200명으로 구성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5G TF를 새롭게 정비하면서 인력을 대폭 늘렸다.

특히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IoT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대거 투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TF 사령탑은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이 맡았다. TF는 5G 조기 상용화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AI, 미디어, IoT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BM) 개발도 목표로 해 운영한다.

SK텔레콤은 TF 가동과 함께 세계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의 글로벌 5G 표준 기반 통신장비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도 발송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구상하는 5G 상용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로 3GPP 5G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을 담았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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