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이머를 마음에 품다..'프렌즈팝' 직접 서비스 체제로
동아닷컴
입력 2017-08-22 16:56 수정 2017-08-22 16:59
카카오가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고 NHN엔터의 '프렌즈팝' 게이머들을 품안에 안았다.
8월22일 카카오와 NHN엔터는 '프렌즈팝' 서비스와 관련해 양사가 원만하게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프렌즈팝'이 종전과 다름없이 서비스될 수 있음을 공표했다.
이번 합의는 '프렌즈' IP를 직접 서비스하겠다고 원칙을 세웠던 카카오 측이 '프렌즈팝' 게이머들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먼저 NHN엔터 측에 손을 내민 것으로, 한 때 서비스 정지 위기에 있던 '프렌즈팝'은 카카오의 결단을 통해 극적으로 서비스가 유지되게 됐다.
단, 이번 합의는 기존에 채널링에서 퍼블리싱 방식으로 전환되는 조건이어서 게이머들은 오는 24일부터 한 번의 전환 조건에 대해 동의해야 하며, NHN엔터 측 역시 개발사로 전환됨에 따라 카카오 측과 긴밀하게 시스템 변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같은 '프렌즈팝'의 서비스 연장 소식에 '프렌즈팝' 커뮤니티 및 게임업계는 일제히 안도의 한숨과 함께 환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 가보면 '기쁘다', '완전 좋다' 등의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게이머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게임업계의 관계자들 또한 이번 합의를 토대로 양사가 더욱 돈독해져서 글로벌 진출 및 국내 게임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프렌즈팝' 커뮤니티에 올라온 합의문 전문.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8월22일 카카오와 NHN엔터는 '프렌즈팝' 서비스와 관련해 양사가 원만하게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프렌즈팝'이 종전과 다름없이 서비스될 수 있음을 공표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번 합의는 '프렌즈' IP를 직접 서비스하겠다고 원칙을 세웠던 카카오 측이 '프렌즈팝' 게이머들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먼저 NHN엔터 측에 손을 내민 것으로, 한 때 서비스 정지 위기에 있던 '프렌즈팝'은 카카오의 결단을 통해 극적으로 서비스가 유지되게 됐다.
프렌즈팝 포스터 / NHN엔터 제공
단, 이번 합의는 기존에 채널링에서 퍼블리싱 방식으로 전환되는 조건이어서 게이머들은 오는 24일부터 한 번의 전환 조건에 대해 동의해야 하며, NHN엔터 측 역시 개발사로 전환됨에 따라 카카오 측과 긴밀하게 시스템 변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프렌즈팝 게이머 반응 / 프렌즈팝 커뮤니티 발췌
한편, 이같은 '프렌즈팝'의 서비스 연장 소식에 '프렌즈팝' 커뮤니티 및 게임업계는 일제히 안도의 한숨과 함께 환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 가보면 '기쁘다', '완전 좋다' 등의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게이머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게임업계의 관계자들 또한 이번 합의를 토대로 양사가 더욱 돈독해져서 글로벌 진출 및 국내 게임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프렌즈팝' 커뮤니티에 올라온 합의문 전문.
프렌즈팝 서비스 연장 공지 / 프렌즈팝 커뮤니티 발췌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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