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더마펌, 2019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4-25 09:21 수정 2019-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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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펌 원주공장 조감도

해외에서 더욱 알려진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더마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더마펌은 향후 4년간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의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2012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더마펌은 올해 초 자사 생산공장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해 Full Cell Line의 최첨단 시설을 갖춰 생산량을 높이고 새롭게 의료기기 설비를 신설해 필러, 세미필러 부스터, 지방분해주사 등의 제품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등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화장품 회사로는 유일무이하게 펩타이드 합성기술과 리포좀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소재 개발과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더마펌은 자사 부설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R&D 사업으로 신제형, 신기술의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이러한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마펌은 자사 수출 주력 브랜드인 ‘DERMAFIRM’외에 ‘LABO DE DERMAFIRM’, ‘BIOTOC’등의 주요 제품들에 다수의 해외 인증(미국 OTC, 중국 CFDA, 유럽 CPNP)을 확보하여 수출에 힘을 싣고 있으며 최근 해외 시장용으로 개발 출시된 발모 앰플인 ‘퍼펙트 헤어 솔루션 M&O’제품의 해외 임상도 마치며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더마펌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 시장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월드클래스의 더마코스메틱 선두 기업으로의 도약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정부지원프로그램이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지자체, 지역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200개 사를 선정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지난 8년간 1043개의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그 중 62개사(5.9%)가 평균 매출액 750억 원, 수출액 2700만 불 이상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차훈 ㈜더마펌 대표는 “2019년 소재, 제형연구소를 더욱 강화하여 더마펌만의 특화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향후 미주와 유럽 시장으로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K-BEAUTY의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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