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경 장인 마리엔펠트 내한, 고객과 직접 만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19 17:10 수정 2018-10-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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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안경 장인 마르쿠스 마리엔펠트(Marcus Marienfeld)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안경 장인 마르쿠스 마리엔펠트(Marcus Marienfeld)가 한국을 방문한다.

마리엔펠트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편집샵인 콜렉트(COLLECT) 안경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마리엔펠트 내한 기념 고객초대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하이엔드 시장에서만 전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콜렉트 안경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2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2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8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마리엔펠트는 몇 안되는 유럽의 골드 스미스(금세공 장인)중 한 명이다. ‘Made for you’라는 정신에 맞게 하나에서 열까지 수작업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품 안경 ‘마리엔펠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스포크 서비스’로, 마리엔펠트가 직접 고객얼굴 형태에 맞춰 템플의 길이와 크기 등을 조절하여 맞춤 제작을 해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객이 안경테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물소뿔(Horn)과 티타늄, 골드(Gold)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프레임에 본인의 이니셜이 새겨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안경이 탄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게 콜렉트 안경원 측의 설명이다.

콜렉트 안경원 관계자는 “이번 마리엔펠트 내한 초대전은 벌써부터 안경 마니아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안경 장인을 직접 만나고, 맞춤 제작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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