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참참참 파프리카레시피 콘테스트
여성동아
입력 2017-06-28 10:48 수정 2017-06-28 16:40
파프리카를 활용해 참신한 요리를 경연하는 대회가 열렸다. 오세득 셰프가 쿠킹쇼까지 선보여 더욱 즐거웠던 콘테스트 현장을 담았다.
1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더욱 재미있었던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 그는 ‘갓세득’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2 15팀 36명의 참가자들 모두 40분 동안 파프리카를 소재로 맛있고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냈다.
3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와 농촌진흥청 한귀정 박사가 요리를 맛보며 심사를 하고 있다.
4 대상을 받은 요리 ‘파프리카된장소스덮밥’.
6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모나코스페이스 행사장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에서 개최한 두 번째 ‘참?참?참 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5월 26일까지 예선을 통해 3백5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40분 동안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고, 여러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는 조리 기술, 창의성, 플레이팅 등 모든 면을 두루두루 살폈다. 방송인 박슬기 씨가 통통 튀는 진행을 맡았고, 본선 후에는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와 쿠킹 토크가 이어졌다.
조리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도 많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파프리카된장소스덮밥과 파프리카묵을 만든 주부 채정화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 전통 음식에 영양 만점 파프리카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금으로 2백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30대 이상이 좋아할 만한 파프리카물김치와 10~20대들이 즐길 만한 파프리카마카롱을 개발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 3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콘테스트 슬로건처럼 참(Safety)·참(Healthy)·참(Delicious)한 파프리카 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파프리카가 서양식보다 한국식 요리와 더 잘 어울리는 재료라는 평이 많았다. 대상은 된장과 파프리카가 어우러진 덮밥으로 기내식이나 편의점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파프리카를 레시피에 활용한다면 건강하게 ‘하루 1개 파프리카’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파프리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 레시피를 홍보해 파프리카 소비 촉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요. 또한 파프리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창의적으로 참여해줘 정말 감사합니다.”
제작지원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기획 강현숙 기자 사진 지호영 기자 디자인 이남경
editor 김진경
1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더욱 재미있었던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 그는 ‘갓세득’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2 15팀 36명의 참가자들 모두 40분 동안 파프리카를 소재로 맛있고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냈다.
3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와 농촌진흥청 한귀정 박사가 요리를 맛보며 심사를 하고 있다.
4 대상을 받은 요리 ‘파프리카된장소스덮밥’.
6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모나코스페이스 행사장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에서 개최한 두 번째 ‘참?참?참 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5월 26일까지 예선을 통해 3백5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40분 동안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고, 여러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는 조리 기술, 창의성, 플레이팅 등 모든 면을 두루두루 살폈다. 방송인 박슬기 씨가 통통 튀는 진행을 맡았고, 본선 후에는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와 쿠킹 토크가 이어졌다.
조리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도 많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파프리카된장소스덮밥과 파프리카묵을 만든 주부 채정화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 전통 음식에 영양 만점 파프리카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금으로 2백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30대 이상이 좋아할 만한 파프리카물김치와 10~20대들이 즐길 만한 파프리카마카롱을 개발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 3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콘테스트 슬로건처럼 참(Safety)·참(Healthy)·참(Delicious)한 파프리카 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파프리카가 서양식보다 한국식 요리와 더 잘 어울리는 재료라는 평이 많았다. 대상은 된장과 파프리카가 어우러진 덮밥으로 기내식이나 편의점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파프리카를 레시피에 활용한다면 건강하게 ‘하루 1개 파프리카’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박중묵 회장과의 만남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파프리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 레시피를 홍보해 파프리카 소비 촉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요. 또한 파프리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창의적으로 참여해줘 정말 감사합니다.”
제작지원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기획 강현숙 기자 사진 지호영 기자 디자인 이남경
editor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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