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연평균 4만3000호”
뉴시스
입력 2019-08-19 17:04 수정 2019-08-19 17:05
10년 평균(3만3000호)·5년 평균(3만2000호) 대비 32~36% ↑
국토교통부는 19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아파트 공급부족 논란과 관련 “서울 아파트 공급은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이날 “2018~2022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연평균 4만3000호로 이전 10년 평균(3만3000호), 5년 평균(3만2000호) 대비 32~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인허가 물량에 대해서도 “2분기 감소했지만 상반기 누계 기준 2만2000호로 전년(1만1000호) 대비 2배 이상, 5년 평균(1만5000호) 대비 48%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착공(1만8000호), 준공(2만1000호) 기준으로도 지난 5년 평균에 비해 물량이 30~40% 증가하는 등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오는 2023년 이후 공급 대란 가능성과 관련 “수도권에 36만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호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호) 공급을 추진중”이라며 “이 중 서울에 약 4만호를, 용적률 상향 등 제도개선을 통해 도심 내 공급(약 5만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는 19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아파트 공급부족 논란과 관련 “서울 아파트 공급은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이날 “2018~2022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연평균 4만3000호로 이전 10년 평균(3만3000호), 5년 평균(3만2000호) 대비 32~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인허가 물량에 대해서도 “2분기 감소했지만 상반기 누계 기준 2만2000호로 전년(1만1000호) 대비 2배 이상, 5년 평균(1만5000호) 대비 48%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착공(1만8000호), 준공(2만1000호) 기준으로도 지난 5년 평균에 비해 물량이 30~40% 증가하는 등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오는 2023년 이후 공급 대란 가능성과 관련 “수도권에 36만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호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호) 공급을 추진중”이라며 “이 중 서울에 약 4만호를, 용적률 상향 등 제도개선을 통해 도심 내 공급(약 5만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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