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취업자 목표 아직 조정없다…靑 20만명은 희망사항”

뉴스1

입력 2019-05-20 10:43:00 수정 2019-05-20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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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성 확대…쏠림현상 때 대응”
洪, 靑과 적정 국가채무 비율 이견 논란에 “그런 논의는 건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5.20/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19일)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언급한 취업자 증가 목표치 연평균 20만명에 대해 “아직까지는 일자리수석이 말한 것처럼 (정부 목표치가)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조정돼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긴급대외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경제상황 나아질 거라는 희망 속에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지난) 1~4월 평균이 17만6000명을 기록했다”며 “당초 세웠던 15만명보다 상향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전날 실질실효환율(REER)이 110.20(2010년 100 기준)을 기록해 원화 실질가치가 1년 7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중무역갈등 심화로 환율변동성 더 커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과도한 쏠림현상이 있을 경우 정부로서는 대응해나갈 계획이라는 말 확실히 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내가 보기엔 알아서 다 말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2019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40%를 초과하는 재정확대를 언급한 것과 관련, 청와대와 이견이 생긴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논의는 건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역할이라든가 내년 예산을 짜고 중장기적으로 전망하면서 적자국채발행수준, 국가채무에 대해 고민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며 “청와대에선 대통령이 준 말도 있고 재정당국에선 우리가 세입세출 여건을 보면서 드리는 말도 있고 그런 내용이 전체적으로 논의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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