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긴값 2만원 시대…BBQ, 주요 치킨 메뉴 가격 기습 인상

손가인기자

입력 2018-11-18 18:22 수정 2018-11-18 18:3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BBQ 황금올리브 치킨.
BBQ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주요 치킨 메뉴 가격을 올렸다. 18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BQ는 19일부터 대표 제품 ‘황금올리브’와 ‘써프라이드’, ‘통다리바베큐’ 등 3가지 품목의 가격을 올리기로 하고 가맹점주에 통보했다. 황금올리브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 통다리바베큐는 1만7500원에서 2000원 오른 1만9500원으로, 써프라이드는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BBQ는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BBQ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소비자와 양계생산업체가 반발하면서 30개 제품 전체의 가격을 원상회복했다.

손가인기자 gain@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