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 매년 ↑…지난해 초혼부부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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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02 12:13:00 수정 2018-07-02 1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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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평균 초혼연령 30.2세…1990년 이후 줄곧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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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이 1990년 이후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배우자 및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 등 전반적인 가족 관계에서 느끼는 만족도는 여성이 모두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7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2세로 나타났다. 1990년 24.8세에서 계속 높아져 2015년 30.0세로 30대에 진입한 뒤 매년 오름세를 보였다.

2016년 여성의 54.7%는 전반적으로 가족관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성(58.3%)보다는 3.6%포인트(p) 낮았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보면 남편은 부인에게 71.3% 만족하는 데 반해 부인은 남편과의 관계에 58.5%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2년 전(59.8%)보다 1.3%p 감소했다.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서 만족비율 또한 남성이 57.4%인 반면 여성은 46.7%에 그쳤다.

2017년 초혼부부 혼인건수 총 20만6100건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16.9%로, 2013년 이후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동갑내기 혼인 건수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7년 이혼건수는 전년(10만7300건)보다 1.2% 감소한 10만6000건으로 2014년 이후 감소 추세다. 2011년 이전까지는 혼인지속 기간이 4년 이하인 부부가, 이후에는 2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혼 사유별로 살펴보면 성격차이가 43.1%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문제가 10.1%, 배우자 부정과 가족간 불과가 각각 7.1%로 뒤를 이었다.

2017년 총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1.9% 감소한 35만7700명으로 나타났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뜻하는 출생성비는 106.2명으로 전년보다 1.2명 증가했으며, 첫째가 106.5명, 둘째가 106.1명, 셋째 이상에서 106.5명으로 나타나 출산순위별 출생성비가 모두 정상범위인 103~107명 안에 있었다. 입양아동 중 여아의 비율은 2001년 58.0%에서 계속 증가해 2017년에는 67.7%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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