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즉석밥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 전년比 최대 9% 상승

뉴스1

입력 2018-06-11 09:40:00 수정 2018-06-11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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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5월 판매가격 분석
17개 품목 전년비 상승…냉동만두 등 7개 하락, 2개 보합


지난달 콜라와 즉석밥, 어묵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5월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콜라(9.0%)·즉석밥(8.4%)·어묵(7.1%)·설탕(6.8%) 등 17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했다.

냉동만두(-10.7%)·된장(-7.0%)·햄(-2.6%)·맛살(-1.2%) 등 7개 품목의 가격은 전년비 하락했다. 참치캔과 생수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즉석밥·시리얼·국수·밀가루·라면 등 ‘곡물가공품’의 가격이 주로 상승했다. 햄·소시지·치즈 등 ‘낙농·축산가공품’의 가격은 주로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4월)과 비교해서는 된장(-3.4%)·스프(-2.2%)·콜라(-1.9%) 등 14개 품목의 가격이 내렸다. 맛살(1.6%)·냉동만두(1.4%)·햄(1.1%) 등 11개 품목의 가격은 올랐다. 밀가루·라면 등 5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맛살과 냉동만두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월비 가격이 상승한 반면 된장과 스프는 같은 기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46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099원), SSM(12만4223원), 백화점(13만1493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1.4%, SSM보다 6.2%, 전통시장보다는 2.2% 저렴했다.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의 경우 30개 품목의 총 구입비용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으나, SSM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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