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예고하는 강아지책 '반려견 증상 상식사전'
노트펫
입력 2018-02-14 17:07 수정 2018-02-14 17:07
[노트펫]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반려동물 도서가 눈길을 끈다.
14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의 분야별 인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주와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도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 주인님, 나 아프다고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서 간행 프로젝트다.
펀딩 시작 3주 만에 목표금액 250만원의 5배 가까운 1230여 만원이 모였을 정도 반응이 뜨겁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수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보윤 수의사가 쓰는 책으로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상식 만을 담을 예정이다.
잘 지켜봐야할 일상 속에서의 행동증상, 보호자들이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증상, 우리나라 반려동물들에게서 나타나기 쉬운 대표 질병 11가지. 그리고 부록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백신 상식을 담게 된다.
특히 보호자는 세상의 전부이자 우주인 웰시코기 '웰찌'의 입장에서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들을 설명한다.
우주와아이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울대 학생들이 모인 팀이다. 서울대 안에 설치된 길고양이 집 '르네상스'를 기획한 김민기(서울대 수의대 본과 3)씨도 참여하고 있다.
우주와아이 관계자는 "반려견들이 아플 때 보내는 신호를 보호자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 배송은 다음달 13일 펀딩에 참여한 이들에게 우선 진행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