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나요? 우회하세요!’…전국 주요 12개 우회로 어디?

뉴스1

입력 2018-02-14 16:28:00 수정 2018-02-14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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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국토부, 상습 12개 정체구간 우회로 안내…드론으로 ‘얌체운전’ 단속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아 고향 가는 길에 대한 걱정이 많다. 게다가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면제돼 더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예년에 비해 40분 이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주요 우회로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팁을 활용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다.

◇12개 주요 우회로 활용하면 빠른 고향길 예약

14일 국토교통부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그간 교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습 정체 구간 12개를 지정해 유용한 우회도로 정보를 제시했다.

수도권에선 남양주~가평 구간에서 마석IC~대성교차로(11.7㎞)가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엔 호평IC(46번 국도)~천마산입구 교차로~대성교차로(46번 국도)가 유용하다.

남평주~가평 도로에선 팔당대교~상평교차로 구간(26.8㎞)이 막히면 도마삼거리(88번 국지도)~운심삼거리~양근사거리 구간이 우회로가 될 수 있다. 화성에선 팔탄교차로~지월교차로 구간(5.5㎞)이 상습 정체된다. 이 경우 구장교차로(318번 지방도)에서 지월교차로로 이동하는 우회로가 있다.

강원도에선 평창 장평~ 진부 구간(20.7㎞)이 자주 정체된다. 이 경우 장평교(31번 국도)~하진부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문막 반계~건등 구간(3.8㎞)의 우회로는 문막농공단지(반계IC)~ 문막 건등사거리 구간이다. 충청권에선 청주 현도~대전 판암동 구간(23㎞)이 자주 정체된다. 이 경우 대청댐(32번 국지도)~판암 구간으로 우회할 수 있다.

아산 탕정~공주 유구(33㎞) 구간이 막히면 아산 탕정(43번 국도)에서 천안 풍세(43번 국도) 지나 공주 귀산(23번 국도)구간으로 가는 길을 이용하면 된다.

전북권의 경우 대야교차로~개정교차로(3.6㎞) 구간이 명절 때마다 상습정체 된다. 이 경우 동군산IC에서 개정(26번 국도)을 지나 최호장군교차로를 이용하면 손쉽게 통과할 수 있다.

경상권에선 동명~대구 구간(10㎞)의 우회로로 왜관(79번 국지도)~팔공산순환도로 구간이 제시됐다.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 길에서는 흥해~ 송라 구간(21.4㎞)이 상습 정체된다. 우회로는 청하(68번 국지도)~인강 구간이다.

부산~ 경주 도로에선 양산~언양 구간(29㎞)을 피해 양산(경부고속도로)~언양IC로 우회하는 편이 수월하다. 이밖에 진동~ 창원 구간(17.1㎞)이 막히면 내서 호계~서마산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통합교통정보’ 앱이나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로에서 우회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길목마다 우회로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되는 곳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14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한남대교 남단~신탄진)과 영동선(신갈~여주, 강릉→대관령IC)에선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평시 주말보다 4시간 연장된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객들을 위해선 영동선 강릉→대관령IC(19.8㎞) 구간을 올림픽 차량과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한다.
2017.1.26/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 ‘얌체 운전’ 꼼짝마! 드론 10대 갓길단속…자동차 업계 휴게소 무상점검

연휴 동안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부선과 중부선, 영동선 10곳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10대가 운영된다. 25m 영상 송수신 설비까지 완비된 만큼 얌체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엔 임시화장실 1297칸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혼잡휴게소는 여성 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 휴게소와 이용객이 많은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총 217개소에서 올해부터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매년 연휴마다 실시하는 무상점검도 활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 쌍용차 등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 18개 코너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14, 15일은 하행선, 16일과 17일은 상행선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선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오일류 보충, 와이퍼·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도 필요 시 무상 교체해 준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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