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번째 ‘영업 달인’ 배출… 24년간 4000대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8 17:00 수정 2017-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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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에서 또 한명의 자동차 판매 달인이 나왔다.

기아차는 18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BEAT360)에서 개인 누적판매 실적 4000대를 기록한 허영봉 영업부장에게 ‘그랜드 마스터’ 칭호와 부상 스팅어를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근무하면서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한 ‘판매왕’ 직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로 지금까지 단 7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가 된 허영봉 영업부장은 지난 1993년 기아차에 입사해 24년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허 부장은 23년 연속 꾸준히 세자리 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그랜드 마스터들은 오랜 시간 기아차와 함께하면서 브랜드 성장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라며 “더 많은 그랜드 마스터들이 탄생해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기아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 유도를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와 스타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누적판매 실적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Star)’ 칭호를, 3000대를 기록한 직원에게는 ‘마스터(Master)’ 칭호를 부여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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