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시리즈 美소비자 평가 1위
김재희기자
입력 2017-10-18 03:00 수정 2017-10-18 03:00
컨슈머리포트 상반기 최고점 부여… 배터리 등 호평… 아이폰8은 4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1∼6월)에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 S8’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미국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가 각각 81점을 받았다. 소수점 이하까지 따졌을 때 S8가 1위, S8 플러스가 2위였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하반기(7∼12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와 애플의 최신작인 ‘아이폰8’ 시리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8가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테스트 결과 가장 오래 지속된 배터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V30’은 미국에서 이달 초 출시돼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갤럭시S7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8가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8 시리즈는 소수점 차로 갤럭시S7에 뒤졌다.
갤럭시 노트8 역시 같은 80점이었지만 간발의 차로 6위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노트8는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 이후 처음 출시된 노트 제품이지만 배터리 테스트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도 “에지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 취약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1∼6월)에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 S8’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미국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가 각각 81점을 받았다. 소수점 이하까지 따졌을 때 S8가 1위, S8 플러스가 2위였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하반기(7∼12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와 애플의 최신작인 ‘아이폰8’ 시리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8가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테스트 결과 가장 오래 지속된 배터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V30’은 미국에서 이달 초 출시돼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갤럭시S7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8가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8 시리즈는 소수점 차로 갤럭시S7에 뒤졌다.
갤럭시 노트8 역시 같은 80점이었지만 간발의 차로 6위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노트8는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 이후 처음 출시된 노트 제품이지만 배터리 테스트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도 “에지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 취약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