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노트펫

입력 2017-09-25 11:07 수정 2017-09-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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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고양시가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위해 제2회 추경에 예산 2200만 원을 편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선진적인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동물등록제 정착, 반려동물 교육 및 행사, 입양 지원, 동물보호센터 운영 효율성 제고 등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고양시의 동물복지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담는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제4조에 따른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은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의 의무사항이지만, 지역 맞춤형 동물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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