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일제히 ‘성과 중심’ 임원 승진 인사 단행

뉴스1

입력 2017-05-19 17:36:00 수정 2017-05-1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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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사장 김창수)과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19일 일제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후 인사가 지연됐으나,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부문별로 임원 인사를 하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삼성생명에서 상무로 6명, 삼성화재에서 전무 1명과 상무 4명이 승진했다. 삼성 측은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개인의 전문성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여성 임원 승진도 눈에 띈다. 삼성생명 하지원 상무, 삼성화재 조성옥 상무가 여성이다. 삼성 관계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철학을 구현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임원 승진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 보호팀’을 신설했다.

삼성 금융계열사는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돼 큰 홍역을 치렀으나, 임원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한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룹 총수 부재중에도 임원 인사는 차질없이 단행해 정상적인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새 출발 각오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삼성화재 관계자 역시 “인사를 통해 ‘견실경영 2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삼성생명

▷상무 Δ손관설 Δ손권희 Δ주영수 Δ최승훈 Δ최지훈 Δ하지원

◇삼성화재

▷전무 신동구 ▷상무 Δ김대진 Δ배성완 Δ조성옥 Δ최재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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