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통합조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4-22 11:51 수정 2017-04-22 12:15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잠자는 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부터 휴면계좌통합조회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도 조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휴면계좌통 및 조회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카운트 인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한다. 본인인증 이후 PC 인터넷 홈페이지와 똑같이 계좌조회와 잔고이전·해지, 자동이체 관리가 가능하다.
또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 등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보험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 연 휴면계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한편 은행영업일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는 10월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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