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 ‘LG G6’ 3월 2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2-28 09:44 수정 2017-02-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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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LG G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MWC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G6는 오는 3월 10일 출시 예정으로 스마트폰 최초로 18:9 화면비율(5.7인치)을 적용해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상하 베젤 최소화로 단말 사이즈를 줄여 “한 손에 잡히는 대화면”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후면 카메라는 일반각과 광각 모두 동일한 13MP의 해상도를 제공하여 촬영 중 일반각, 광각 간 줌 변경에도 끊김없는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종전 플래그쉽 단말인 V20에서 호평을 받았던 Hi-Fi음질의 Quad DAC을 탑재하여 고가의 전문 음향기기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최초로(국내기준) IP68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메모리는 64GB이며, 출고가는 89만9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종이 출시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 기간동안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LG G6’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G6 체험매장은 550여개를 운영한다.

iKB국민카드로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은 캐쉬백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이상 이면 1만5000원, 70만원이상 이면 2만1000원을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24개월 약정시 최대 50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한 고객에게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4월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

KT는 오는 3월 2일부터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은 KT의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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