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판지로 지은 캣타워 '고양이 방주'

노트펫

입력 2016-12-09 19:07 수정 2016-12-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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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고양이를 위해 판지로 용 모양의 캣 타워를 지어줬다.

지난 7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샘은 평소에 고양이를 좋아했다.

또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아했다. 그래서 샘은 고양이 ‘디니’를 위해 장난감과 사료를 직접 만들어줬다.

어느 날 샘은 좋아하는 두 가지를 연결시켜, 디니를 위해 집을 지어주기로 했다. 준비물은 판지와 글루건이면 됐다.

고양이가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과 창문, 옥상정원, 장난감을 넣을 수 있는 서랍까지 달았다. 캣 타워 꼭대기를 용의 머리 모양으로 설계해서, 재미를 줬다. 캣 타워를 '고양이 방주'라고 이름도 지었다.

샘은 “나는 고양이와 만들기를 좋아하는 데, 특히 판지로 만들기를 좋아한다”며 “내 고양이도 판지를 좋아해서” 집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은 이 재능을 사업으로 연결시켜, 프리팹캣닷컴(http://prefabcat.com)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한다. 디니의 집을 구경해보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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