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강남역 인근 건물서 간판 낙하 …‘링링’ 여파인듯

뉴스1

입력 2019-09-11 14:42 수정 2019-09-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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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를 앞둔 11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출구 앞에 약 2m 길이의 간판이 낙하하는 사고가 있었다.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앞 건물의 4층에 매달린 간판이 대로변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잔해 처치와 혹시 모를 추가 낙하를 확인하기 위해 일대가 통제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현장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이 사고가 앞서 전국을 휩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에 의한 것인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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