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해구에서도 ‘비닐봉지 쓰레기’ 발견
뉴시스
입력 2019-05-14 09:17 수정 2019-05-14 09:41
미 탐험가, 해저 1만972m 지점 잠수 성공
지구에서 가장 깊은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은 미국의 해저탐험가 빅터 베스코보(53)가 지난 1일 1인용 잠수정을 타고 마리아나 해구 서남단의 챌린저 딥(Challenger Deep) 바닥을 탐험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의 깊이는 1만927m로, 이는 인류 역사상 잠수 최고기록이다.
베스코보는 챌린저 딥에서 약 4시간동안 머물며 지구 생명 기원의 단서를 제공할 새로운 종의 생명체 4종을 발견했다. 그리고 비닐봉지와 사탕포장지들도 발견했다고 한다.
해군출신의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베스코스는 마리아나 해구 이외에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 남대서양의 스카치 샌드위치 해구, 인도양의 자바 해구 등도 탐험했다. 오는 8월에는 북극해의 몰리딥(Molloy Deep)‘도 탐험할 예정이다.
베스코스의 팀은 해저탐험에서 발견한 생명체에서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도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지구에서 가장 깊은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은 미국의 해저탐험가 빅터 베스코보(53)가 지난 1일 1인용 잠수정을 타고 마리아나 해구 서남단의 챌린저 딥(Challenger Deep) 바닥을 탐험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의 깊이는 1만927m로, 이는 인류 역사상 잠수 최고기록이다.
베스코보는 챌린저 딥에서 약 4시간동안 머물며 지구 생명 기원의 단서를 제공할 새로운 종의 생명체 4종을 발견했다. 그리고 비닐봉지와 사탕포장지들도 발견했다고 한다.
해군출신의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베스코스는 마리아나 해구 이외에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 남대서양의 스카치 샌드위치 해구, 인도양의 자바 해구 등도 탐험했다. 오는 8월에는 북극해의 몰리딥(Molloy Deep)‘도 탐험할 예정이다.
베스코스의 팀은 해저탐험에서 발견한 생명체에서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도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