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女 음주운전 승용차, 차·오토바이·보행자 등 받은 뒤 전복
뉴스1
입력 2019-04-24 09:08 수정 2019-04-24 11:36
23일 오후 8시2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아반떼를 몰고가던 운전자 A씨(56·여)가 지나가던 인피니티와 주차된 오토바이를 충격하고 인근 횟집으로 돌진했다가 보행자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아반떼는 다시 후진하다 주정차 금지봉을 충격하면서 뒤집어졌다. 사고 현장에서 아반떼가 전복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술에 취해 아반떼를 운전하다 지나가던 인피니티와 주차된 오토바이,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2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A씨(56·여)는 아반떼를 몰고가다 지나가던 인피니티와 주차된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아반떼는 멈추지 않고 인근 횟집 입구로 돌진했다가 길을 지나가던 보행자 B씨(70·여)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를 다시 후진하다 주정차 금지봉와 부딪힌 뒤 전복됐다.
보행자 B씨는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고 횟집 출입구 전면유리도 파손됐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비즈N 탑기사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스무 살 됐다고 매달 30만원씩 내라는 엄마…보증금 모을 기간도 안 주더라”
- “월 400만원 보장” 믿고 동남아 갔다가…여권·휴대폰 뺏기고 감금
- 터널서 리어카 끌던 할머니, 경찰이 발견해 안전 구출
- “제가 가끔 미쳐요” 유명 작곡가, 마약 취해 비틀비틀 거리 활보…CCTV 공개
- “가난한 사람들은 시리얼로 저녁 때워라…” 美 대기업 CEO 발언 뭇매
- 훔친 택배차 몰다가 사고 낸 20대…경찰 10㎞ 추적해 검거
- ‘수집광’ 英 엘턴 존, 뱅크시 작품 등 900점 경매
- “왜 우리가 뒤집어 써야 하나”…전공의 일 떠안은 간호사들 부글
- “中 춘제 연휴 여행 지출, 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
- 서울·수도권 집값 낙폭 축소…지방은 확대
- ‘소액 지분 땅 투자’ 기획부동산 의심부터[부동산 빨간펜]
- 서울 25개구 중 6개구 빼고 전부 다 하락…‘아파트 가격 횡보 지속’
- 삼성전자 임원, ‘설카포 박사’ 늘고 빅테크 출신도 약진
- 경기관광공사,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4월1일 재개장
- 尹, ‘금사과 꺾기’ 특단조치…농산물 가격안정 1500억 즉각 투입
- ‘알박기’로 150배 수익… 기획부동산-탈세 96명 세무조사
- LA관광청, ‘LA는현재상영중’ 글로벌 캠페인 전개… 역대 최대 규모
- 채소·고기 가격도 金값…‘못난이 채소·美냉동육’ 뜬다
- 갤S22·Z4부터 아이폰13~15 최대 지원금 일제 하향한 KT,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