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 금은방 출입문에 범행 실패 3명 검거
뉴시스
입력 2019-03-15 11:36 수정 2019-03-15 11:37
벽돌을 던져 금은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강화유리로 된 출입문이 깨지지 않아 범행에 실패하고 도주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5일 A(23)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 28일 오전 5시 7분께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 앞에서 유리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가로·세로 각 30㎝ 크기의 벽돌을 금은방 유리 출입문에 3차례나 던졌지만 강화유리 출입문이 깨지지 않아 범행에 실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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